방통대 공부

[방통대 공부] 4학년 1학기까지 마친 소감

수플레걸 2021. 7. 9. 22:43

오늘은 잠깐 다른 소리를 해보려고 한다.

- 사실 이번주 회사에서 다양한 이슈가 빵빵 터져대는 바람에, 정신도 없었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은 상태인데다가, 운동까지 하고 와서 오늘 완전히 넉다운 직전이라 도저히 정리를 할 머리가 되지 못해서 그렇다.

 

3학년에 편입해서 지금까지 3학기가 흘렀다.

작년 1년은 갑작스러운 코로나 사태 때문에, 출석 수업도, 그 무서운 기말고사도 한 과목도 치르지 않았고,

전부 과제로 대체되는 바람에 과제만 주구장창하는 1년이 되었었다.

덕분에 내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정보처리기사까지 그 학기 중에 땄으니, 작년 한 해간 정말 열심히 살았다.

 

올해는 방통대에서도 열심히 준비했고, 나 역시도 시간을 조금 만들어서, 

주말에 줌으로 출석 수업도 듣고 - 줌으로 출석 수업 듣는 것 나쁘지 않다. 다만 출석 수업을 듣기 전에 3~5강까지의 내용은 다 익히고 들어가자. 안 그러면 교수님이 질문하는 것에 제대로 답하지도 못한 채 3시간이 어물쩡 지나가버린다.

기말고사도 학습관 가서 3과목을 1시간만에(!) 치르고 나왔다.

- 기말고사 3과목이라고 무시하지 말자. 대충 2주간 퇴근하고 공부한 것 같다. R과 회귀 모형, 모바일 앱 프로그래밍까지 공부하다보니, 만만치 않았다.

 

솔직히 기말고사를 치루는 과목들이 기말과제를 하는 과목들에 비해 머릿속에 더 많이 남는다.

기말고사를 치룬다는 건 그만큼 공부를 더 해가고, 더 신경을 쓰게 되니까.

하지만 1시간 10분동안 3과목을 치루게 되다보니, 조금만 고민하다보면 금새 시간이 흘러가버려 빠르게 답안을 체크해야한다. 

 

4학년 2학기까지 마치고 나면, 전체 학점 및 어떤 과목을 공부했고, 어떻게 공부했는지도 올리겠지만,

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 시험 기출문제를 푸는 것과 워크북을 읽는거다.

원래 보통 공부할 때, 내가 요약정리본을 만들면서 공부를 하는 스타일인데, 내용이 너무 많아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, 회사원이다보니 시간이 없어 도저히 요약본을 만들 엄두가 나지 않았다. 이럴 때 필요한 게 워크북.

워크북에 대부분 요약본과 문제가 수록되어있으니 꼭 보고 꼭 풀어볼 것. 매우 중요하다.

그리고 기출문제는 당연하게 중요하다. 기출문제에 대한 답안도 자료실에 있으니 꼭 채점해서 틀린 걸 확인하길 바란다.

은근 책에서 중요한 내용 없겠지, 하고 넘겼던 단원들에서 문제가 나온다. 그런 문제들은 계속 반복해서 나오므로 기출문제 몇 개년치를 풀면서 그냥 문제로 익히도록 하자. 기출문제는 3개년치를 풀었다. (작년에는 시험이 없었으므로, 2017년부터 풀었다.)

 

방통대 컴퓨터과학과 내용은 전체적으로 쉽지만, 중요한 핵심 내용들은 전부 들어가있다.

따라서 다 익힌 다음에 더 공부를 하고 싶으면, 시중에 떠도는 전공책 혹은 유튜브 강의, 혹은 알고리즘 사이트 등을 이용해서 심화학습을 익혀보도록 하자. 매우 도움이 된다.

 

알고리즘 정리는 앞으로 2주 정도 하면 끝날 것 같고, 그 이후에는 회귀 분석을 하려고 한다.

컴공과 다니면서 4학년 들어와서는 통계학과 수업도 듣고 있다. 통계학과 수업도 꽤 재밌는 게 많아서 아마 다음학기에도 통계학과 수업을 들을 것 같다.

 

방통대 컴퓨터과학과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남겨주시면 답글 달아드리겠습니다.